성주군(군수 김항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하여 성주 관내 어린이집 17개 기관과 지난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관내 어린이집이 연계하여 발달이 지연된 다문화가정 자녀를 발굴하고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육 및 문화 활동에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양 기관은 성주군다문화가족을 위해 부모교육 및 부모와 자녀 간 애착 증진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언어발달이 지연된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언어발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에 처한 다문화가정 자녀의 발굴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하였다.이에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황해순)은 “소외된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차질없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이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성주=김명식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