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임업경영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위한 올해 청송임업인 대학을 운영하기로 하고 첫 교육생을 모집한다.청송임업인대학은 지역의 임·농업인을 대상으로 임업관련 기술을 향상시키고 임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청송군이 처음으로 신설․운영됐다.임업대학 교육생 입학자격은 청송군 내 거주하는 임·농업인이나 친환경 임산물 재배를 희망하거나 관심이 많은 임·농업인이면 1세대 당 1인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교육생 입학원서를 접수해야 한다.교육과 원서접수는 주왕산 삼거리에 위치한 임업인종합연수원에 위탁해 진행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24일 임업인종합연수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통지도 한다.교육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2~4회 정도 운영 할 계획이며 모집인원은 30~35명 정도이다.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군 면적의 82%에 달하는 산림으로 차세대 미래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산나물·산약초재배 등 산림소득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임업인 대학교육이 체계적인 임업경영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