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남동청년회(회장 이상준)에서는 지난 20일 경주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황리단길 일대 상가 200여 곳에 ‘태극기 꽂이 달아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상준 청년회장은 “평소 태극기를 달고 싶어도 태극기 꽂이가 없어 게양에 불편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이 앞장서 태극기 선양운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남우 황남동장은 “황남동 지역은 노인인구 비중이 특히 높은 곳으로,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