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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남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전경.<내남 농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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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면에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내남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 1일에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 직매장은 지난 2019년부터 국고 3억, 지방비 3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495㎡ 규모로 지어졌으며, 1400명 회원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지역 농산물이 판매된다.
이연우 내남농협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장식을 갖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 로컬푸드 사업은 내남농협이 농업인에게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에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가족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상희 면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내남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직거래를 통한 물류비 절감 등으로 생산자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는 상생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