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제53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7개 축구 구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등축구연맹에서 주최하고 한국중등축구연맹과 울진군,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축구협회에서 주관한다.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구대회는 총 80개교, 110개팀이 참가해 선수, 보호자, 심판 ․ 임원 등 8천500여명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활동의 최고 도시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또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선수들과 보호자 등이 체류함으로써 숙박, 식사, 지역 관광으로 직접적인 경제 효과는 20억원 이상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그리고, 생태문화 관광도시 홍보 등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상당 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이에 울진군은 숙박업소 사업주 위생교육 등 손님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임광원 울진군수는 “대회기간 중 우리 지역을 찾은 선수단과 가족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기장 점검, 숙박 ․ 음식점 위생 점검, 의료지원, 자원봉사자 운영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울진=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