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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선물 보내기 행사 실시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1.31 18:32 수정 2017.01.31 18:32

경북북부제2교도소, 수용자 설 합동차례경북북부제2교도소, 수용자 설 합동차례

경북북부제2교도소는 지난달 28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수용자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일깨워 건전한 사회복귀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설 합동차례 및 효도선물 보내기 운동’을 실시했다.이번 설 합동차례는 참여를 희망한 수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경건한 마음으로 조상의 음덕을 기리며 차례를 드리는 모습은 여느 가정에서 드리는 차례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합동차례에 참여한 한 수용자는 “비록 몸은 담 안에 있지만 다시금 돌아갈 가족의 품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한다” 며 소감을 말했다.또 효 사상 고취 및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효도선물 보내기 운동에 수용자들은 그동안 아껴 모아둔 영치금으로 우체국 통신판매 선물세트를 가족들에게 설 선물로 보냈다.교도소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교화행사를 통해 수용자들의 심적 안정과 정서순화를 도모하여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나아가 ‘미래를 선도하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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