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삼판서고택지구 256필 8만3,387㎡ 및 남산고개지구 90필 2만1,221㎡를 대상으로 경상북도로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받아 2017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시행하는 중장기 국책사업이다.이상대 시 토지정보과장은“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의 분쟁을 해소하여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정확한 지적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영주=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