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4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문경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업들에게 올 한해 주요 지원시책을 알려 이용토록 함으로써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들의 애로를 수렴하는 목적으로 열렸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대표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 및 기관별 자금, R&D, 창업지원등다양한 지원시책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설명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중소기업청, 경북도에서 제작한 2017년 중소기업지원시책 안내책자를 배부해 기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이날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7개 지원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기업별 맞춤 정보 제공을 위한 1대1상담창구를 운영하여 중소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기업별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현장에서직접 해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윤환 시장은 “각종 규제와 기술·자금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시책을 제대로 알고 혜택을 받아야 한다.”며 “이로 인해 기업 성장은 물론 일자리를 창출해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문경=오재영 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