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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주시지부가 지난 달 31일 12개 안건에 대해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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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장 주낙영)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주시지부(지부장 윤묘덕, 이하 공무원 노조)가 복무, 인사, 후생복지 등 총 12개 안건에 대해 노·사가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 3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번 노사협의회는 사용자 측 3명과 노조 측 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직원 근무복 구입, 당직근무 개선 등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노사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무원 노조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노사협의회 합의를 통해 직원의 복지 증진은 물론 경주시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묘덕 지부장은 “직원들의 고충 개선과 복지 증진으로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에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