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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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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47개 사업, 222개소)’ 신청을 19일까지 받고 있다.
지역 맞춤 신기술 보급을 위한 이번 시범사업은 대부분 시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추가 국도비 사업은 추후 별도 공고를 거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논 이용 타작물 재배기반 조성 시범사업 등을 비롯한 농업기술분야에 34개 사업(121개소)과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등 농촌사회분야에 13개 사업(101개소)로 구성됐으며, 사업비는 39억 4700여 만원이 투입된다.
또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벼 종자코팅 무복토 시범사업과 관수시설 활용 과수 동상해 방지기술 보급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산물 안전생산을 위한 지원이 두드러지며, 신기술 수용능력을 높힐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이 사전교육과 현장지도를 실시한다.
사업대상자는 사업별 선정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지실태조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권연남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조기 추진하게 됐다”며, “농업 환경 개선과 소득 증대를 위해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