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청렴의식과 제반 감사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의 주무담당 및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대책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오도창 영양부군수의 주재로 ‘2017년도 청렴대책의 세부적인 수립과 실행방안’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직기강해이 주요사례와 처분기준, 공직자 재산등록 신고안내, 공직자 청렴도 향상, 상급기관 감사 시 수감자세 교육, 군 자체감사 시행에 따른 협조사항 등이 주요 안건으로 채택됐다.오도창 영양부군수는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공직사회의 청렴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날 회의가 각 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은 지난해 소속 공직자의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공직자 행동강령교육, 청탁금지법 특별강좌, 자율적내부통제제도 자체교육 등을 시행했다.또한, 지난해 청렴도 측정평가결과 전체 5등급 중 2등급, 도내 군단위 4위, 전국 군단위 25위의 성과를 거둔 바가 있다.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