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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보건소의 하반기 코로나19형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만족도가 높아졌다(문경시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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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보건소, 경로당 중심의 방문건강관리 사업 재개가 불투명해 하반기 동안 개별 가정 방문을 통해 장애인 재활 대상자들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경시 보건소는 등록 장애인 357명의 건강상태 및 재활 요구도를 파악한 후 재활사업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1:1 맞춤형 재활 운동, 아로마오일을 이용한 향기요법 및 마사지 실습, 코로나blue 극복 힐링교육 등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통해 신체적, 정서적 재활에 기여했다.
특히 1:1 맞춤형 재활운동의 경우 재활전문가가 대상자에 필요한 운동과 강도를 판단해 참여자들의 운동능력과 일상생활 동작 수행능력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재활의지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돼 프로그램 결과 참여자 100%가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방식이나 직접 방문 방식 등으로 재활 등 장애인 지원 사업 공백을 최소화하며, 신체적 및 심리적 기능 지원 뿐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추가해 건강 및 일상생활을 스스로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