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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영광여고, 소상공인에 '희망 꾸러미' 전달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2.23 09:59 수정 2020.12.23 10:08


영주 영광여고는 22일, 학교 인근 소상공인에 희망꾸러미 50여개를 전달했다.<영광여고 제공>

영주영광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영희)는 22일, 학교 인근 소상공인에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기 위한 희망꾸러미 50여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푸른나무재단과 영광여고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푸른가족캠페인 동아리 스마일북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께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준비했다.
희망꾸리미에는 학생들이 직접 쓴 손편지와 걱정 인형,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책갈피와 과자 등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여러 선물이 들어 있었다.
동아리 심규성 지도교사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어렵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했다. 학교 인근 소상공인께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하고 싶어 학생들과 함께 준비했다. 비록 지역 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과 함께 전달하지는 못했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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