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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무료급식소 ‘이웃집’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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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가 연말을 맞아 지역내 소외계층의 무료급식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2014년부터 매년 경주시 동천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이웃집’에서 직접 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후원금으로 대체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무료급식 대신 지역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햇반, 참치캔, 라면 등으로 구성된 식품키트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연말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코로나 사태로 위축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길 바란다”며,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공사는 매년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자녀 대상 체험관광투어, 사랑의 물품 나누기, 재능기부, 사랑의 연탄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