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소기업청(청장 김문환)과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이태암)은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제품 브랜드 홍보 제작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2017. 1. 20.(금) 11:00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실라리안 매장에서 MOU 체결을 하였다.최근 소비트렌드가 온라인 쇼핑으로 점차 이동하면서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은 필수이며,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중소기업의 제품은 온라인 마케팅이 더욱 중요하고 소비자에게 상품의 상세한 설명과 세련된 이미지 홍보의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대부분 중소기업은 전문 스튜디오를 이용한 제품촬영, 인물촬영, 식료가공품촬영 등을 통하여 카달로그 및 브로셔 제작, 쇼핑몰 등록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영세한 중소기업은 제품 사진촬영 비용절감을 위해 직접 촬영장비 구입을 시도 하고 있으나 고가의 장비 비용부담, 공간 부족, 촬영 전문성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또 제품 브랜드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기업 자체 마케팅 활동을 전개 하고 있으나 대기업 비해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를 다소나마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인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이하 “대경청”)과 지역 경제 전문지원기관인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손을 맞잡고 공동 협력하여 각종 지원사업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면 지역 브랜드 향상을 통한 매출 증대로 경영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먼저 대경청은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우수 제품 공동브랜드 사이소, 실라리안, 6차 산업 등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홍보물 제작을 위해 고가의 촬영장비를 갖춘 셀프스튜디오의 공간, 장비 및 전문가 교육 등을 지원한다.우수 제품을 선별하여 마케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 전문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서울)와 아이디어에서 제품 판로까지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팩토리사업단(대구)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에 추천 및 참여 유도를 통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아울러 2017년부터 대경청에서 집중 지원하는 수출성공패키지사업을 통한 수출기업화, 수출고도화 등 수출 전 과정에 이르는 수출역량 사업과 연계를 통하여 수출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문환 청장은 “중소기업 제품이 많지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소비자 구호에 맞게 끊임없는 기술 및 디자인 개발과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면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고“고 강조하였으며, “이태암 원장은 ”중소기업 지원기관 중심축인 대경청과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공동협력 및 교류증진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경청 관계자는 향후 중소기업 제품이 안정적으로 브랜드 마케팅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산업 등을 지원하는 각종 유관기관과 공동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해동 기자 khd12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