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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보건소, 코로나 우울감 지속될 땐 심리상담 전화를

오재영 기자 입력 2020.12.20 11:11 수정 2020.12.20 12:04

정신건강위기상담은 1577-0199

문경시보건소는 ‘코로나 우울’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정신건강 위기상담 무료전화 홍보에 나섰다.(문경시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문경시보건소는 ‘코로나 우울’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정신건강 위기상담 무료전화 홍보에 나섰다.
‘코로나 우울’은 코로나19와 우울감이 합쳐진 단어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 증대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코로나 우울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불안과 공포, 수면장애 및 우울감과 무기력감, 두통, 소화불량 등이 있다.
코로나19로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정신건강위기상담 무료전화(1577-0199)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자가 마음건강진단 후 익명으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경시보건소장은 “감염병 유행 시에는 누구나 우울과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기에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혼자서 어려워하지 말고 24시간 핫라인으로 운영되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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