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서장 최원호)는 지난 17일 군 3개 전통시장(강구, 영해, 영덕)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캠페인 전 발열체크 및 소독 작업을 진행했고, 비대면 자동차스루 방식의 캠페인을 함께 적용해 주민들의 안전성도 함께 확보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재난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불조심 홍보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 사용 ▲점포 점검의 날 운영에 따른 자율점검 활성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소방차 길터주기 및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이다. 최원호 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돼 있고 화재취약시간대 화재 발생율이 높아 한 번의 화재에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홍보와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