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황순금)는 지난 17일과 18일, 정성껏 준비한 팔죽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 200명에게 나눠주는 ‘2020 동지맞이 팥죽 나눔행사’를 펼쳤다.
황순금 회장은 “한해 중 낮이 가장 짧은 동지를 맞이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요즘 이웃간에 마음을 열고 정을 나누고자 팥죽을 준비했으니, 따뜻한 팥죽 한 그릇 드시고 여느때 보다 추운 올해 겨울 건강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팥죽 나눔행사 뿐만 아니라, 환경정화활동, 구호물품 전달, 희망풍차 물품 전달 등 해마다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