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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가족센터 국비 공모사업 선정

오재영 기자 입력 2020.12.09 11:10 수정 2020.12.09 12:37

문경시가 가족센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경시제공)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여성가족부 국비 공모사업인 가족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공모사업명은 문희경서 행복센터 건립사업으로 향후 3년간 총 69억 원(국비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까지 가족센터 건립과 다함께돌봄센터 및 주거지 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올해 초부터 기초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의 협소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가족센터로 이전·확대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 1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가족유형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통한 출산율 확대와 양육부담 경감 등 아동복지서비스까지 제공하기 위해 가족센터 건립사업을 준비해왔다.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족센터는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가족복지서비스와 양육부담경감을 위한 돌봄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문경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복합화 시설이다”며, “가족상담, 교류소통, 아이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시민들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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