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미드필더 권창훈(23)이 유럽 무대에 진출한다. 수원은 18일(한국시간) 권창훈이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소속의 디종FCO로 이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수원은 유럽에서 더 큰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는 선수의 뜻을 존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프랑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권창훈의 계약기간은 3년 6개월이다. 이적료는 120만 유로(약 15억원) 수준으로 수원은 권창훈이 다른 팀으로 옮길시 발생하는 이적료의 일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