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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새단장’

이경만 기자 입력 2020.12.03 11:38 수정 2020.12.03 12:52

8일부터 재개관

↑↑ 신라역사관 재개관 포스터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8일 건국부터 쇠퇴에 이르기까지 신라 천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신라역사관’을 새롭게 단장, 문을 연다고 밝혔다.
2018년 신라 황금문화를 집중 조명한 신라역사관 2실을 시작으로, 2019년 신라 천년의 태동을 소개하는 1실, 올해 삼국통일과 융성하는 통일신라 문화를 다룬 3·4실을 끝으로 3년에 걸친 신라역사관 면진설비 구축 및 관람 환경 개선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지진에 대비한 안전 강화는 물론 바닥부터 천정까지 시설 전면을 재구축해 한층 세련되고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중앙홀 공간을 확장·개선함으로써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주요 전시품은 포항 중성리 신라비(국보 제318호)가 최초로 상설전시되는 등 1200여점(국보 2건, 보물 4건)의 문화재를 선보인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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