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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제막

이경만 기자 입력 2020.12.02 11:35 수정 2020.12.02 12:12

1일~ 내년 1월 31일까지, 6억 목표


↑↑ 경주시는 지난 1일 경주역 광장에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 1일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주역 광장에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일~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시는 목표금액으로 6억 원을 설정하고 금융·방송계좌 기부, ARS 기부, QR코드 기부 등 다양한 비대면 기부방식에 대해 현수막과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 첫 날인 1일에 ㈜동원산업 1000만 원, 이상복경주빵 1000만 원, 농협은행 경주시지부 500만 원, 대구은행 경주영업부 500만 원, 경주시골프협회 300만 원, 경주시전문건설협회 300만원 , 육부회 200만 원, 경주경찰서 100만 원, 조봉래 경주로타리클럽 회장 100만 원 등 을 기부했다.
경주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최대락)은 제막식 현장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100만 원을 기부했고, 경북 1도민 1나눔 계좌갖기 운동과 한가게 및 나눔리더 발굴 활동을 활발히 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목표금액을 훌쩍 넘어 온도탑을 뜨겁게 달궈 많은 분들이 따뜻한 한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통해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는 경주’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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