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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타이난국제관광박람회’에서 가족 관람객에게 경북을 홍보하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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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와 경북도는 지난 20~23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난시에서 열리는 ‘2020 대타이난국제관광박람회(Tainan International Travel Fair, 大台南國際旅展)’에 참가, 대만관광객 경북도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경북홍보부스를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 겨울 풍경 이미지로 꾸미고, 언택트 경북관광 23선, 개별관광객을 위한 맞춤 관광코스 소개 등 경북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공사는 대만 현지 관광홍보사무소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도 홍보사무소와 협력해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경유기(경북여행기자단)출신의 대만 현지인이 부스에 상주하며 경북의 관광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가오슝, 타이난 등 대만 남부지역 여행사 관계자들과 경북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 코로나19 소강 시 즉각적인 관광상품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현재 관광교류의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공사는 코로나19 소 시 증가할 관광 수요에 대비해 관광상품개발 등 마케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공사는 대만 현지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경북관광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이어나가고, 개별관광객을 위한 상품개발 등 관광환경 개선을 통해 앞으로 많은 대만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