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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 ‘농산물가공센터’ 개소식

이경만 기자 입력 2020.11.22 12:00 수정 2020.11.22 12:35


↑↑ 경주시는 지난 20일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농업인단체, 학습조직체, 관심 있는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가공센터(이하 ‘가공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경주시는 지난 20일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인단체, 학습조직체, 관심 있는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가공센터(이하 ‘가공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지역 농산물 가공의 활성화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조성된 가공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경주대 복지관 1층을 임대해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와 가공기기·장비 등을 구축했으며, 가공실습장 등 교육장도 함께 조성했다.
농산물가공센터는 면적 531㎡에 건조·분말 가공장비 및 포장 시설 등 34종, 35대의 가공장비를 갖췄으며, 이 시설을 이용해 과일말랭이, 과일칩, 곡물분말 등 여러가지 건조·분말 가공제품을 만들 수 있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체계적 가공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부터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가공 교육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2022년에는 내남면 상신리 신농업혁신타운 부지 내 농산물종합 가공지원센터를 신축, 운영 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단순히 가공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고품질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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