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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 ‘인피니티 플라잉’ 10주년 기념 투어공연

이경만 기자 입력 2020.11.22 11:55 수정 2020.11.22 12:29

↑↑ 액션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의 공연 모습.<경주시 제공>
국가대표 출신 배우들의 다채로운 액션연기에 세계 최초로 로봇팔과 3D홀로그램을 접목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경주엑스포공원 상설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이 10주년을 맞아 서울과 부산의 문을 두드린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엑스포공원 상설공연 10주년을 맞은 액션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이 서울과 부산에서 공연을 갖고 관람객을 맞는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인피니티 플라잉’ 투어공연의 첫 번째 일정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지난 12~ 20일까지 진행했다.
부산 공연 이후 오는 28일에는 경기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갖고, 재정비 시간을 거쳐 내년 1월 8일~2월 28일까지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공연을 속개한다.
이번 투어공연은 10년간 공연을 펼치며 지역 공연예술의 기반을 다져온 ‘인피니티 플라잉’이 각종 공연이 몰리는 연말연시에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주요 공연장에서 무대를 펼쳐 의미를 더한다.
특히 터키와 홍콩,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등 7개국 등 국내외 상설공연을 진행하며 지역 공연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공연을 총괄하는 페르소나 경주사업무문 황근생 대표는 “2020년 코로나로 잦은 휴연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공원의 주요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상설공연을 10년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경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성장했다”며, “경주엑스포공원이 다양한 공연과 지역의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넓힐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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