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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삼성시스템공조·칠공사, 영주에 장학금 기탁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1.18 09:58 수정 2020.11.18 10:52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지난 17일 ㈜삼성시스템공조(대표 황선기)에서 200만원, 칠공사(대표 박재훈)에서 100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성시스템공조는 영주와 안동지역에서 에어컨을 수리하는 업체로 지난 2013년부터 41회에 걸쳐 기탁한 금액이 현재까지 총 690만 원에 달한다. 
황선기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침체돼 안타깝지만 영주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를 이어나갈 수 있게돼 뜻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칠공사는 도장 및 창호 공사업을 하는 영주지역 업체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기부는 현재까지 4,500만 원에 이른다. 
박재훈 대표는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영주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항상 장학회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는 지역의 기업 대표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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