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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 ‘건천읍 행정복합타운’ 준공식

이경만 기자 입력 2020.11.15 11:55 수정 2020.11.15 12:31

사업비 99억


↑↑ 경주시는 13일 건천읍 행정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지난 13일 건천읍 행정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과 경과보고, 기념사 및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돼 새로운 청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건천읍행정복합타운은 읍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사업비 99억 원을 들어 부지 면적 4,439㎡, 연면적 3,242㎡,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7월에 착공해 1년 2개월의 공사 끝에 올해 9월에 완공됐다.
신청사는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를 비롯해 회의실, 자치센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별도 지원동에는 농민상담소도 들어선 복합청사로써, 행정·의료·농업 등 업무를 쉽고 빠르게 지원해 읍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념사에서 “건천읍은 교통의 요충지이자 신경주역 역세권개발로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지만 청사 등 환경이 열악한 실정으로, 이번 건천읍행정복합타운 준공으로 읍민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체육공원 조성과 건천천 둔치 조성사업 등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생활여건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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