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의 장재석(26)이 발목 부상을 당한 이승현(25·오리온)을 대신 올스타전에 출전한다.KBL은 오는 2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 선수를 일부 교체했다고 16일 밝혔다.당초 주니어 올스타 베스트5 투표 포워드 부문에서 가장 많은 2만8575표를 받아 올스타로 선발된 이승현이 부상을 당하면서 명단이 교체됐다.이승현은 지난 12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1쿼터 중반 리바운드를 잡고 착지하다 상대 선수의 발을 밟아 왼 발목을 접질렀고, 왼 발목 인대가 손상돼 회복에 4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KBL은 이날 기술위원회를 열고 이승현 대신 같은 팀 소속의 장재석을 교체 선발하기로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