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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수중펌프 타공판 개선‘특허등록’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1.16 16:03 수정 2017.01.16 16:03

안동시설관리공단, 하수 수중펌프 막힘 해결안동시설관리공단, 하수 수중펌프 막힘 해결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표갑두)에서 운영하는 안동하수처리장은 중계펌프장으로 하수와 함께 유입되는 이물질을, 기존의 방식보다 효과적으로 절삭해 펌프작동이 원활하도록 하는 수중펌프 타공판을 개발해 특허청에 디자인등록을 했다.특히 타공판 개선 기술에 대한 자체성능평가 조사단을 구성해 실제 현장에서 효과에 대한 조사결과 하수의 원활한 이송과 유량 증가, 펌프의 막힘을 방지하는 등 수중펌프 운전효율 향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와 하수처리시설 운영 효율을 극대화시켰으며, 기존의 펌프시설보다 우수한 성능발휘 효과가 증명되었다.이번 특허청 기술등록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제안제도’ 활성화의 결과물로 일상화되고 체계적인 혁신활동의 전개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앞으로도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에서는 현장에서 오래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시설 운영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발굴과 함께, 참여개발자의 사기진작과 현장근무자의 창의성을 독려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꾀해 인재를 양성함은 물론, 지방공기업으로의 역할과 소임을 다 하기 위해 올 한해도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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