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설 연휴기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나, 겨울한파에 따른 환경시설 동파 등 환경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16일부터 2월10일까지 연휴 전·중·후 단계별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연휴기간 전인 16일부터 1월26일까지는 중점감시 대상지역(시설)에 대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 중심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 또 연휴기간 중인 27일부터 30일까지는 공장 밀집지역과 오염이 우려되는 하천의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연휴 기간 후인 31일부터 2월10일에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소에 대해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특별감시기간 중 위반사항 적발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된다.또한, 연휴기간 중에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고, 환경오염행위 발생 시 환경신문고(128, 휴대전화 이용 시:지역번호+128) 또는 환경관리과(054-840-5287, 6185), 시청 당직실(054-840-6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