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4일 ‘제10회 대구시 고등학생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 심사위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총 4개 팀(4개 학교, 2인 1팀)이 ‘대통령의 임기를 4년 연임제로 해야 한다’는 주제를 놓고 열띤 찬반 토론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포산고 배재륜, 황인기 학생이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대구시선관위는 금상을 수상한 팀에게 대구시선관위원장상과 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도교사상을 포함, 모두 10명에 대해 상장 및 18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
한편, 금상 및 은상 수상팀은 오는 11월 22일 대전시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하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020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