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미소친절 대구’만들기 시민 홍보대사로서「시민이 행복한 창조대구」건설에 앞장 설 제4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를 공개 모집한다.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시민들의 미소와 친절을 바탕으로 소통을 활성화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과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미소친절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 미소친절 운동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홍보하는 제4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을 새롭게 모집한다.모니터 신청을 위한 자격요건은 모집공고일 현재 만19세 이상의 시정발전에 관심이 많은 대구시민으로서, 미소친절 운동 및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고 평일에도 활동이 가능한 시간적 여력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니터 모집 공고문과 지원신청서는 대구시,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1월 16일부터 1월 31일 오후 6시까지 팩스, 우편, 방문제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니터 선정은 제출한 지원신청에 대한 서면심사(필요시 면접 실시)를 거쳐 최종 확정하며,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모니터의 임기는 2017년 3월 25일부터 2019년 3월 24일까지 2년이며, 미소친절 솔선실천 및 붐조성, 각종 행사 시 미소친절 손님맞이 운동 전개, 미소친절 모니터링, 시정 불편사례․제도개선 및 제안의견 제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모니터는 미소친절 관련 활동 시 예산의 범위에서 교통비 등 실비 보상과 활동시간을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받게 되며, 우수활동 모니터에게는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부여된다.한편, 제3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는 구․군별 8개 지회 총 305명이 위촉되어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시내버스 노선개편 홍보, 자원봉사 축제한마당,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미소친절 손님맞이, 미소친절 붐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에 기여하였다. 최희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무뚝뚝하고 보수적인 대구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미소친절 운동이 대구를 대표하는 시민운동이자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설 제4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 공개모집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경도 기자 newskd@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