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동안 매주 수요일 달성여성문화센터에서 창작미술교실을 운영한다.달성군은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지 능력과 상상력발달을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인 ‘창작미술교실’ 운영을 지난 11일부터 시작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아동들이 홀로 방치되는 것을 방지하고, 주제별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보면서 인지발달 및 정서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아동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스케치와 채색, 액자 만들기 등을 직접 해보면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집중력을 증진하며 성취감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술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 김 모양은 “미술학원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방학동안 그림그리기를 배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아동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아동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