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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서구, 대구 중심도시 ‘박차’

김해동 기자 입력 2017.01.12 19:18 수정 2017.01.12 19:18

비전 2030 서구 장기발전계획 중간보고회비전 2030 서구 장기발전계획 중간보고회

대구시 서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류한국 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서구발전위원, 구청 간부공무원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2030 서구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서구는 서대구KTX역사 건립과 대구광역권 철도 건설, 서대구 재창조 사업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여 대구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자 밑그림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2017년부터 2030년을 목표로 중ㆍ장기적 발전계획 수립의 용역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는 차원에서 개최되었다.또한 주민의식 조사결과, 장기비전과 발전구상, 추진전략과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과 진지한 의견개진이 이루어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각 분야별 소관 내용 중 현실에 미흡한 내용은 주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을 통하여 최종 보고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류한국 구청장은 “2030년 미래의 서구 모습을 보다 명확하게 제시하고, 구민들에게 비전을 줄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다 알찬 서구 장기발전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해동 기자 khd12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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