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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엑스포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팀이 제작 공개한 응원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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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를 대표하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팀이 공연예술계에 응원을 전하고 코로나19로 멈췄던 공연의 재개를 알리는 뮤직드라마를 공개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지사)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공연계의 재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인피니티 플라잉’팀이 뮤직드라마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영상은 ‘우리는 이번에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We will fly again)’를 주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과 지역 내 감염증 확산 등으로 인해 공연을 멈추고 힘든 시기를 겪었던 ‘인피니티 플라잉’ 배우들이 공연이 없는 날에는 카페 서빙과 배달대행, 세차장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고군분투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영상은 ‘인피니티 플라잉’을 운영하고 있는 ‘페르소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지역의 감염 확산세가 안정됨에 따라 주말공연을 재개했다.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토, 일요일 공연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오는 31일 토요일에는 황리단길 황남밀면 맞은편 잔디밭에서 오후 1시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 황리단길 버스킹은 경주지역 하모니카 동호회 ‘하늬소리’와 협연으로 이뤄지며 아름다운 음악선율과 배우들의 화려한 액션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무대로 1시간 동안 꾸밀 예정이다.
플라잉 경주사업을 맡고 있는 페르소나 황근생 대표는 “‘위기는 새로운 기회’라는 말처럼 공연예술계 종사자 모두가 함께 힘을 내서 극복해 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은 주말과 공휴일 오후 2시30분부터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네이버, 인터파크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