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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19일~ 21일까지 67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조리용구의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경주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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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19일~ 21일까지 3일간 관내 단설유·초·중·고·특수학교 및 화랑교육원 67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조리용구의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조리용구 중 사용빈도가 높은 칼, 도마, 식판, 행주 등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식중독의 원인균인 살모넬라균과 대장균 2개 항목에 대한 세균검사를 경주시보건소에 의뢰해 식중독 균체 보유여부를 확인하고, 세균이 검출된 학교에 대해서는 시정 등 제재 조치를 할 계획이다.
서정원 교육장은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철저한 위생관리로 학교급식 운영상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식중독 사고, 개인위생 및 조리식품 관리 등 학교급식위생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