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골퍼 안신애(27)가 문영그룹 골프단에 합류한다. 안신애와 문영그룹 골프단(단장 박석환)은 11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 소재의 문영그룹 분양홍보관에서 2년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빼어난 외모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3승의 실력까지 갖춘 안신애는 앞으로 문영그룹 로고를 달고 대회에 임하게 된다. 안신애는 "올해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도 참가하기 때문에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하려고 한다. 문영그룹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꼭 좋은 플레이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문영그룹 골프단은 안신애의 합류로 총 10명이 됐다. 주장 김다나(27)와 지난해 2승을 달성한 조정민(22), 상금랭킹 19위를 기록한 박소연(24) 등이 문영그룹 소속이다. 문영그룹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문영그룹 골프단은 부천연세사랑병원과 협약식을 통해 2017년 KLPGA 투어 시즌 동안 소속 선수들의 부상방지 및 컨디션 관리를 위한 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