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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덕여고 ‘해리’ 원어민 교사가 학부모 대상 온라인공개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선덕여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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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비중이 14.8%라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발표 속에 1~2학년 모든 교육과정을 100%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하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경주 선덕여고(교장 권영라)는 지난 6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학부모는 직장과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채널에 참가하여 수업을 참관하고 참가 소감을 SNS로 전했다.
2교시~7교시까지 전체 교과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참관 수업은 학부모들의 온라인 수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그동안 축적한 원격 수업의 노하우와 교육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권영라 교장은 “선덕여고는 초기부터 쌍방향 원격 수업을 목표로 자체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재는 3학년을 제외한 전체 교육과정에 대해 100% 실시간 수업을 실시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이는 모든 교직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교육 현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이해가 있어 가능했으며, 대면교육과 비대면교육의 장점을 살린 독창적인 교육모델을 개발해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학부모들의 성원에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