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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 현곡 상구~충효 1.9km 구간 개통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9.27 12:23 수정 2020.09.27 12:26

↑↑ 이번에 개통된 군도2호선 현곡상구~충효구간 개통된 도로 모습.<경주시 제공>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현곡면 지역의 만성 교통난 해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6월부터 올해 9월까지 사업비 54억 원을 투입, 군도 2호선의 시점부인 충효동과 현곡면 상구리 경계 지점에서부터 종점부인 상구1리 마을까지 총 연장 1.9km 구간 도로를 폭10m, 2차로 규모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군도 개통으로 기존의 도로폭 협소, 급경사, 선형 불량 등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이동시간 단축과 교통사고 예방이 기대되는 등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특히 경주시는 이번 군도 확·포장공사를 시행하며, 자동차의 통행을 위한 2차로 확보는 물론이고 경운기와 트랙터 등의 운행과 보행 공간 등을 별도로 확보해 농촌지역의 보다 안전한 영농 여건을 조성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군도와 농어촌 도로는 물론 문화중·고~야척~상구리 구간의 도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편익을 향상시키고 생산·소비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통 SOC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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