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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남부지역 타이난시 옥외 광고판에 첨성대를 홍보하고 있는 장면.<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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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와 경북도는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시장인 대만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9월~12월까지 대만 타이난시 중심지에 위치한 옥외 광고판을 활용, 대만인들에게 본격적인 경북 홍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옥외 광고판은 가로 4m, 세로 5m의 크기로 대만 남부지역인 타이난시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일 74회 지속적인 첨성대, 엑스포공원, 월영교, 문경새재 등 경북의 주요 관광명소를 경북홍보 동영상 노출로 대만 현지인들에게 경북관광 인지도를 높일 목적이다.
경북도 대만 관광홍보사무소(화은국제여행사)이지언 대표는 “이번 옥외광고판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대만 현지인들에게 경북을 알리는 직접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만의 개별 및 단체 관광객들을 경북으로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대만 현지에서의 홍보 활동으로 향후 재개될 대만 방한 시장을 선제적으로 선점하고, 향후 여행전문지를 활용한 홍보 및 대만 현지사무소를 활용한 각종 박람회 참가 등 대만 관광객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