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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운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이 열리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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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지난 27일 관내 운문면 대천리 마을회관에서 2020년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사업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존 지역민들과 융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외에도 지역사회 기여 등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는 귀농인연합회장과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귀농·귀촌 우수사례 및 지역주민과의 갈등사례 등을 소개하고, 지역주민들과 화합을 위해 서로 존중해 주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구훈 농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에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리라 기대하며, 특히 앞으로도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귀농·귀촌인들이 찾고 싶고, 오고 싶은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