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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축산농 70여호에 EM 무상 공급

예춘호 기자 입력 2017.01.05 20:07 수정 2017.01.05 20:07

달성군, 악취 없는 축사환경 유용미생물 공급달성군, 악취 없는 축사환경 유용미생물 공급

대구시 달성군은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한우, 양계 등 축산농가 70여호에 유용미생물(EM)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유용미생물(EM)은 배양된 미생물을 이용하여 발효사료로 급이하거나 음용수로 급이하면 설사예방 및 소화촉진으로 가축질병을 감소시키고 별도의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가능케 한다. 또한 악취를 발생시키는 암모니아가스 나 황화수소 가스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축사주변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달성군은 축산농가의 유용미생물 신청을 연중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668-3171)김문오 달성군수는 “유용미생물을 다양하게 활용해 농축산물의 병해 예방과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축가소득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006년부터 매년 유산균, 효모, 고초균, 곰팡이균 4종 혼합 미생물 2,700ℓ를 농가에 공급해 오고 있으며, 유용미생물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하여 군비 4천2백여만을 들여 미생물발효 사료배합기를 농가에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예춘호기자sm861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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