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정부 3.0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겨울방학 기간인 2일부터 2월3일까지 5주간 ‘2017. 드림스타트 겨울학교’를 운영한다.이번 드림스타트 겨울학교는 겨울방학 기간 보호자 취업 등으로 가정 내 방치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종일 돌봄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초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한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우리 역사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창의역사교실, 다양한 만들기 체험인 토털공예 교실, 음식의 소중함을 만들면서 배우는 요리조리 쿡 교실과 겨울철 약해지기 쉬운 체력단련을 위한 수영교실 등 아동들의 인성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안동시에서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아동복지서비스 제공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서비스 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