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감천면사무소는 지난 3일 소용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이동교육원 노래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노래교실은 매주 3회, 감천면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전문 노래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노래를 배우고자 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감천면장(백선주)은 “노래교실 개최에 앞서 실내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및 간격 띄워 앉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수업을 하는 것에 가장 신경을 썼다”며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감천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