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오산초등학교(교장 최정화)는 지난달 27일~29일까지 ‘꿈꾸자! 힘내자! 행복하자!’라는 테마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 지원과 재능을 발견하기 위한 진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학년 군 별로 이루어졌다. 1∼2학년군은 의자 게임과 컵쌓기 활동을, 3∼4학년군은 나의 감정 표현하기와 압화 치유 카드 만들기 활동을 했다. 5∼6학년군은 나의 스트레스 지수 탐색하기와 그에 따른 칼라테라피 활동을 전개했다.
최정화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각종 체험학습 및 체험활동이 취소됐다.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꾀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찾아오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나에 대한 탐색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