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달 29일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경북) 17, 18, 19지역(구미) 대표 및 각 클럽 회장단 20여명이 구미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만매를 기탁했다.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 17, 18, 19지역의 24개 클럽은 매년 집짓기, 집수리 등 주거개선사업과 연탄, 이불, 생필품 등의 물품지원, 어려운 가정을 위한 후원금 지원 등 연중 나눔과 글로벌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2019년 3월에는 관내 장애인 보호시설 2개소와 봉사단체 1개소에 각 1,700만 원 상당의 이동차량을 후원했으며, 2020년 4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400만 원과 300만 원 상당의 소독약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번에 기탁된 마스크는 오는 가을철이나 앞으로 예상되는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비축할 계획이다.
김세환 부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한 로타리클럽에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예방과 구미시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