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는‘2016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진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정부의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 관리와 자치단체의 자율적인 세입 확충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지방세외수입의 안정성, 효율성, 노력성 3개 분야, 10개 평가지표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진단, 평가하고 있다. 특히, 달서구는 세외수입전담팀을 운영해 체납 자료의 효율적인 징수 노력으로 세외수입 안정성(증감율, 신장성, 안정성)과 효율성(규모의 계획성, 징수관리 실효성, 시스템 활용성), 노력성(체납액 축소, 채권확보 노력도 등) 10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여하게 됐다.한편, 행정자치부에서는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 자치단체에 지방교부세 산정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방호훈 징수과장은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 속에 세입 확충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