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심리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들의 고민사연을 접수하고 가정이나 학교로 마음사랑박스를 전하는 아웃리치 ‘힘내라 구미 청소년! 너희 마음에 찾아갈게’를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거리에 나가는 대면 상담서비스를 대신해 마련된 마음사랑박스에는, 참여 청소년들의 고민 글에 대한 따뜻한 상담 답변 글과 마음사랑안내서가 담겨진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체험활동 물품은 물론 간식,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여러 홍보물품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지난 달 27일부터 소진 시까지며 200명에게 마음사랑박스를 배송한다.
구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youthcoc.org)게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youthcoc@hanmail.net)로 접수할 수 있으며, 온라인링크 설문지(http://naver.me/F8R0xXz2)로도 접수 가능하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