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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 들성산림공원 토지보상 추진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8.02 09:03 수정 2020.08.02 09:03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달 29일 오후 2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들성산림공원 조성공사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들성산림공원 조성공사는 2012년 기 조성한 들성생태공원 남측에 위치한 16만 8,399㎡의 면적에 산림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9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소규모 재해영향평가, 문화재 지표조사 등 관련 협의를 거친 뒤 2020년 6월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들성산림공원 조성공사 보상협의회는 위원장인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토지소유자, 시의원,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총 10명으로 구성댔으며, 이 날 회의에서는 사업현황, 감정평가사 선정, 보상관련 질의응답 및 보상 추진에 따른 주민 요구사항을 수렴했다.
추후 보상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9월경에 보상금 지급통지를해, 연내 1차분에 대한 보상을 완료한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구미시 건설교통국장은 “들성산림공원 조성이 완료된다면 기 조성한 들성생태공원과 연계한 도심지 내 최고의 공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 사업의 보상 절차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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