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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확 바뀐 김천시청 구내식당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7.29 09:00 수정 2020.07.29 09:00

‘밥심이 경쟁력이다’


김천시청 식당은 1994년 개청이래 김천시청 직원들 1,300여명의 밥심을 담당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삼산이수의 약칭을 담은 ‘삼이관(三二館)’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실시한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와 시기를 맞춰 지난 11일~25일까지 2주간 식당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구내식당 리모델링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보수공사는 노후된 배관과 설비를 교체하고 식당 내부 공간을 확장하는데 중점을 뒀다. 기존 식당대비 71㎡(21평) 확장된 공간은 만찬·오찬 등 주요 행사 및 휴게공간까지 겸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라고 27일 밝혔다.
김천시는 구내식당의 인테리어를 화이트와 골드의 조합으로 디자인해 기존의 무거운 분위기를 탈피, 화사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벼운 소재의 식탁과 의자를 사용하여 이용자의 편의까지 고려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정신으로 기존의 낡고 노후한 구내식당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직원복리에 힘써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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